위치 : 강원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

조각배 몇 척만이 전형적인 조그마한 어촌분위기를 자아내는 반암 해수욕장은 발길에 미끄러지듯 빠져 나가는 가늘고 하얀 모래 사장이 해안선을 따라 12 Km 가량 이어지고 있으며, 군사 지역내 해수욕장이라 평소에는 거의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해수욕장으로 개방되는 구간은 290 m정도이다
해수욕장 출입구인 북쪽 끝에는 넓은 바위섬이 있어 낚시나 섭(홍합)을 따는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띄며, 밀려 오는 파도 소리에 촉촉히 적셔 드는 한적한 모래위로 쉼 없이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이 오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도 한다.
망망대해 푸른 물빛 속에 삶을 이어가는 어선들이 먼 수평선위로 넘실대며 하얀 날개위로 하늘을 싣고 날으는 갈매기들만이 외지 인들을 반기곤 한다.
해안의 경사도 완만하고 수심도 얕은 편이라 파도에 몸을 실으며 태고의 숨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반암은 과거 '밤바우' 로 불리던 마을로 거진읍에 속해 있다.
'밤바우' 로 불리게 된 연유는 현재 반암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 솔 숲 모래밭 사이에 百人이 앉을 쉴수 있는 큰 바위가 있다는 설에 근거를 둔다.
그러나 지명이 유래하는 큰 바위는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지형이 많이 변한 탓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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